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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4)가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6일 오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김연아는 마지막 대회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은메달로 장식함으로써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 최초로 올포디움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일반적으로 올포디움은 시니어 대회 결과로 달성 여부를 결정하지만 김연아의 경우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통틀어서 모두 3위권 내 입상해 더욱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최고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역시 김연아야”,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세계 최고 피겨여왕”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5일 오후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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