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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진경이 전지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홍사장(홍진경)은 도민준(김수현)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홍사장은 미용사에게 머리를 짧게 쳐달라고 부탁하며 "제 나름대로 밀당중이었던 남자거든요. 비록 밀은 없고 땅땅땅땅 당기기만 하고 있었지만 믿고 있던 친구년이랑... 내가 그 연애상담도 다 해줬거든요. 내 덕에 잘된 셈이죠"라고 토로했다.
이때 천송이가 나타나 "저도 잘라주세요. 아니다. 밀어주세요. 빡빡"이라고 말했고, 홍사장은 "넌 안 돼. 짧은 머리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아? 본바탕에 자신감이 있을 때 하는 거야 이 스타일이. 넌 머리발이 반인데 안 돼"라며 말렸고, 설득당한 천송이는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는 손현주, 박유천, 소이현, 박하선 주연의 '쓰리데이즈'가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5일 밤 10시.
[전지현에게 돌직구를 날린 홍진경.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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