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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주춤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코스(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보기를 2개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3위를 형성했다.
박인비는 4번홀서 버디를 잡았으나 6번홀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9번홀서 버디, 13번홀서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장하나(BC카드),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박인비와 함께 공동 13위다.
선두는 캐리 웹(호주)이다. 웹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다. 안젤라 스탠포드(미국)가 7언더파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SK텔레콤)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를 형성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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