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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남자 솔로가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임창정은 정규 12집 타이틀곡 '흔한 노래'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임창정은 읊조리는 듯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해, 후렴 부분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아이돌그룹과 신인 가수들 사이에서 데뷔 20년차 남자 솔로가수로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임창정의 '흔한 노래'는 헤어진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이별한 사랑에 아파하며 조금씩 잊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어쿠스틱 기타에 담담한 목소리를 담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애절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인다.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곡은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2NE1,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씨엔블루, 씨클라운, 오렌지캬라멜, 투하트(우현&키), 홍대광 등이 출연했다.
[가수 임창정.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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