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가 격정적인 첫 키스를 나눴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3회에서는 모친상 이후 음대 입학을 포기한 이선재의 마음을 돌리려 그를 찾은 오혜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후 이선재는 피아노를 손에서 놨다. 그리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그에게 도착한 것은 오혜원이 선물로 보낸 한 피아니스트의 자서전이었다.
한참 그 책을 바라보던 이선재는 오혜원의 집을 찾았다.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책을 받은 뒤 흔들린 마음을 고백했고, 오혜원은 그런 이선재의 뺨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미소를 건넸다.
그 순간 이선재는 오혜원에게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한동안 키스를 나눴고, 잠시 후 오혜원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이선재에게 "들어가자"는 말을 건네며 극은 마무리됐다.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