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드로겟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꺾었다.
제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0점이 된 제누는 이날 경기가 없는 포항(승점9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첫 승을 노렸던 상주는 6경기 무승(4무2패)의 늪에 빠졌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결승골은 전반 41분 터졌다. 송진형이 짧게 연결해 준 볼을 드로겟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었다.
상주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높였다. 그러나 제주의 두터운 수비에 번번이 가로 막혔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제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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