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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엄기준이 '깨방정 甲'으로 등극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엄기준의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엄기준은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실세 마이클 장으로 분해, 모든 음모의 정점에 서서 이를 조종하는 교활한 악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엄기준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 드라마 속의 '마성의 절대악'은 찾을 수가 없다. 이시영을 향해 거북이마냥 고개를 쑥 내민 채 밝게 웃고 있는 장난스런 표정부터 '안구 실종' 미소를 짓는 하회탈 표정까지 장난기 발동한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엄기준의 오두방정은 정보석 앞에서 극에 달했다. 한껏 들뜬 표정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격렬한 손동작이 '꼬꼬마 포스'를 풍긴다. 또한, 말끔하게 차려 입은 수트와 깨방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는 '新 반전 매력'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골든 크로스' 관계자는 "절대악 마이클 장을 200% 소화해주고 있는 엄기준은 현장에서는 귀요미 그 자체"라며 "장난기 넘치는 엄기준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연일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골든크로스' 7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비하인드 컷을 통해 반전 매력을 드러낸 배우 엄기준.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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