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예지원이 그룹 빅스 혁과 샤이니 온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예지원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에서 미크로네시아 편에서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함께 어울린데 이어 브라질 편에서 혁, 온유와 함께 정글 생활을 한 소감을 전했다.
예지원은 "혁은 나를 많이 도와줬다. 훌륭한 청년이다. 잘 생겼고 똑똑하다. 전교 1등도 했다더라"며 "아까 영상 보니까 또 다른 분이더라. 대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볼 때는 청순한, 참한 청년 같고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있더라. 브라질에서 나를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또 "온유는 재치가 넘치는 분인 것 같다. 온유와 같이 있으면 내가 어떤 말을 해도 자신감이 생긴다"며 "나보다 조금 더 상상력도 풍부하고 재미있다. 한 스팟만 있다 가서 아쉽긴 했지만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은 장소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같이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 옆에 누가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난 부족, 가족의 복이 아주 많은 사람 같다"며 "미크로네시아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동생들의 보살핌을 듬뿍 받고 왔다. 이번에는 누나로서, 엄마같이 보살펴 주려고 굳센 마음을 갖고 갔다. 이번에는 명랑한 모습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김병만, 예지원, 봉태규, 배성재 아나운서, 오종혁, 샤이니 온유, 신화 이민우,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이 출연한다.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예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