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첫번째 허밍걸 '연인 느낌 물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의 '퍼스트 허밍걸'은 가수 지나로 밝혀졌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HUMMING URBAN STEREO(허밍어반스테레오) - REFORM 선공개 Scully Doesn't Know with G.NA(지나) 12:PM, May.09.14"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의 모습으로 블랙 커플룩 패션을 보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 나란히 앉아 악보에 집중하며 음악에 대한 진지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이 첫 만남에도 작업한 곡은 허밍어반스테레오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다. 지나가 부른 '스컬리 더즌트 노우'는 원곡에서 진하게 느껴졌던 보사 하우스(BOSSA HOUSE)의 느낌 대신 기타 리프(GUITAR REEF)가 메인이다.

가능한 리얼한 느낌을 내고자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함은 물론, 각각 다른 날 두 번씩 녹음을 한 뒤 좋은 부분을 발췌, 편집해서 완성됐다.

또한 '스컬리 더즌트 노우'가 수록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리폼(REFOR)'은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가수 허밍어반스테레오(왼쪽)과 지나. 사진 = 허밍어반스테레오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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