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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 측이 '닥터이방인'을 대하는 이종석의 남다른 자세를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에서 천재의사 박훈 역으로 등장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였지만 '닥터이방인'에서는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라는 설정과 더불어 그의 중심을 잡아가는 역할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종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이종석이 '닥터이방인'에 몰입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을 먹은 것 같다. 그동안 그가 해왔던 여러 캐릭터들을 집대성한 모습으로 몰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사투리나 의사로서 수술 장면 연기, 아버지를 떠나 보내는 모습, 극중 송재희(진세연)와 이별하는 장면 등을 연기할 때 신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이방인'은 드라마 '여왕의 조건', '비천무', '온에어',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추적자 THE CHASER',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했던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진혁 감독님이 워낙 디테일한 연출로 유명한 만큼, 이종석이 그에 모자라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종석)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SBS '닥터 이방인' 출연 중인 배우 이종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BD]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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