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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윤계상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선입견과 맞서온 지난 10년을 "연기를 위해 절박하게, 매일을 마지막인 것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god에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는 윤계상은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GEEK)'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숨겨뒀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계상은 “가수 출신이어도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고, 그 욕심이 매우 크다. 가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저 배우가 진짜를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게 정말 짜릿하다. 나도 너무 해보고 싶다. 같잖은 스킬로 하는 게 아니라 매일 술 마시고 피 쏟으며, 목숨 걸고 해야 나오는 한 장면 같은 것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4년 전까지는 이러다가 이제 작품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그냥 좀 편안해진 것 같다. 나에게 주어지는 작품에 충실하자, 이게 마지막인 듯 최선을 다하자. 지금은 그 마음가짐이다”고 밝혔다.
한편 윤계상의 지난 삶과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는 GEEK 화보와 인터뷰는 'GEEK' 5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계상. 사진 = 긱]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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