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롯데가 연장 승부 끝에 웃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7승 1무 13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C는 2연패를 기록하며 삼성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9회까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종윤이 NC 선발 이민호의 공을 통타해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NC가 8회 균형을 이뤘다. NC는 8회 2사 이후 지석훈의 안타와 김태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이종욱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 들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10회 선두타자 강민호의 몸에 맞는 볼과 상대 투수 폭투, 문규현의 희생번트, 이승화의 볼넷으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대타 박준서가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2아웃.
전준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준우는 김진성의 2구째를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결과는 우중간 2타점 2루타가 됐다. 3-1. 이후 롯데는 마무리 김승회를 내세워 승리를 완성했다.
전준우는 10회 결정적 적시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종윤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 반면 NC는 타선이 4안타에 묶이며 고개를 떨궜다.
[롯데 전준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