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D-1' 인피니트, 日서 亞 3개국 쇼케이스 포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앨범 '시즌2'의 발매를 기념하는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가 일본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21일 국내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는 한국, 일본, 대만을 잇는 대규모 컴백 쇼케이스를 예고, 드디어 일본 도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인피니트 쇼케이스의 열기는 일본 공항부터 뜨거웠는데 일본 현지 팬들은 직접 공항까지 마중 나와 인피니트를 반겼고 쇼케이스가 진행될 도쿄 다이바시티 도쿄플라자 페스티벌 광장은 19일 오전부터 팬들로 붐볐다. 오후 6시 30분 시작된 쇼케이스는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의 함성 속에 뜨겁게 진행됐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스티니'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새 앨범 수록 곡 '메모리스(Memories)'로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많은 궁금증을 불러모았던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를 일본어로 선보이며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모습을 전격 공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일본 도쿄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인피니트는 20일 대만 남강 101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날 오전 대만 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오후6시 30분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한편, 인피니트의 국내 쇼케이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막을 내린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일본 쇼케이스 현황.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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