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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JYP 소속 후배가수 갓세븐(GOT7)으로부터 달달한 애칭 고백과 댄스 프러포즈를 받았다.
'아이 갓 세븐'은 갓세븐이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춰야 할 7가지 능력들을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여심 잡고 가실게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3회 미션은 여심 대표주자로 수지가 출연했다.
이 날, 갓세븐은 수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특히 갓세븐의 리드보컬 영재는 평소에 “수지씨 팬이었다. 똑바로 못 쳐다보겠다”라며 수지에 대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먼저 갓세븐은 수지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기 위해 멤버별로 매력발산을 펼쳤는데 이 때 각자 수지를 향해 부르고 싶은 애칭과 댄스 프러포즈를 했다. 한 명씩 돌아가며 수지에게 “제 임자가 되어주세요”, “사탕! 내가 지켜줄게!” “내거야!”, “자기야~” “애기야~” 등 멤버별로 개성있는 애칭으로 첫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이에 수지는 수줍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손발이 오글거린다”, “제 남동생보다 어린데 저런 애칭을”이라는 등 알쏭달쏭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최종적으로 멤버들이 불러준 애칭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애칭이 있다고 해 갓세븐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다.
이 외에도 갓세븐 멤버 뱀뱀은 수지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는데, 이를 본 잭슨이 수지의 흑기사를 자처하며 “사탕 괜찮아!? 나 여기 있어! 내가 지켜줄게!” 라고 말하며 수지를 보호해 주는 등 신경전을 펼쳤다. 3일 오후 7시 30분 방송.
[그룹 갓세븐과 수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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