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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자신만의 특별한 특징으로 통통한 몸매라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최근 콜라보를 함께 한 미국 힙합가수 스눕독과 진행한 신곡 '행오버(HangOver)' 관련 인터뷰에서 활동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매력에 대해 평했다.
이날 싸이는 스눕독이 "당신 고유의 특징과 매력은 어디서 오냐"고 묻자 "내 생각에 그건 내 몸매에서 나온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세상에 어떤 사람도 내 몸매로 나처럼 춤을 추는 사람이 없다. 나는 통통보 춤의 유일한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또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여러 가지로 고심하고 부담이 됐다고 밝히며 "언제 공개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떻게 공개하느냐가 중요했다"며 "노래는 진작 만들어져 있었다. 노래를 듣고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날 다시 노래를 들어보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싸이는 지난 9일 오후 '젠틀맨' 이후 약 14개월 만에 새 싱글 '행오버'를 공개했다. 정통 힙합 사운드로 폭 넓은 시도를 했다는 평가와 포인트 없고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일 오전 기준 뮤직비디오는 47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가수 싸이. 사진 = 해당 인터뷰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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