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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창렬이 아들 주환과 함께 FC슛돌이 일일감독으로 특별 초빙됐다.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7회에서는 FC슛돌이와 차범근 축구교실 간의 숨 막히는 축구 시합 내용이 방영된다.
제작진의 우려와 달리 아들 주환군과 함께 슛돌이 홈그라운드를 찾은 김창렬은 두 아이의 아빠답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슛돌이를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경기 중간 심판을 찾아가 물을 건네주며 다정하게 말을 거는 등 은밀한 로비까지 펼치며 일일감독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열의를 다했다.
그러나 경기가 과열되면서 슛돌이들의 눈물과 부상이 이어지자 뿔이 난 김창렬은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해 선수들 보호에 앞장서는 가 싶더니 슛돌이들이 기죽지 않도록 경기 내내 열정적인 응원과 아빠 미소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창렬 일일감독의 고군분투와 FC슛돌이 vs 차범근 축구교실의 축구 시합 내용이 담긴 '날아라 슛돌이 시즌6' 7회는 15일 오후 3시 30분 KBS W, 오후 5시 KBS Kids 채널에서, 16일 오후 10시 KBS N sports, 17일 오후 4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가수 김창렬과 아들 주환 군. 사진 = KBSN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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