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윤정 "도경완, 아빠 노릇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윤정이 아이를 보는데 서툰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그리고 녹화 당시 출산 전이었던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서툰 손놀림으로 서준이의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며 땀을 뻘뻘 흘렸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전부터 항상 자기는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세 명 이상 낳으면 좋겠고, 아이를 좋아하는 만큼 잘 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헤매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꼼꼼이(아들)가 나왔을 때 아빠 노릇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걱정했다)"며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시작한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생각보다 더 못 봤던 것 같다"며 걱정했다.

[도경완의 모습을 보고 걱정을 내비친 장윤정.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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