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후반기 첫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NC는 선발투수 찰리 쉬렉이 5⅔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회말 나성범의 타구를 중견수와 2루수 모두 잡지 못하고 중견수 앞 2루타가 된 사이 주자 2명이 들어와 3-2로 역전한 NC는 6회말 이종욱의 2타점짜리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찰리가 중요한 경기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줘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7월에 남은 2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30일 KIA전에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KIA 선발투수는 임준섭이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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