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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드록신’ 드록바 복귀전서 망신을 당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독일에서 브레멘에서 벌어진 베르더 브레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전까지 프리시즌 무패행진(4승1무)을 달리던 첼시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첼시는 돌아온 전설 드록바가 교체로 투입됐지만 한 골도 넣지 못 한 채 무너졌다. 또한 첼시 데뷔전을 치른 벨기에 골키퍼 쿠르투아도 쓴 잔을 마셨다.
첼시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줬다. 존 테리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어 전반 37분 또 다시 추가 실점했다.
첼시는 후반에 드록바를 내보내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떨꿨다. 경기 후 무리뉴는 “심판이 서커스를 했다”며 독설을 날렸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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