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서른아홉, 열아홉'이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짜릿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른아홉, 열아홉'은 스쿠터 타는 19 건축학도 발타자르와 스포츠카 모는 39 패션에디터 알리스의 20살차이 로맨스의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무려 ‘20살차이 연상연하 로맨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랑에 올인한 19살 러브홀릭, 순진한 건축학도 발타자르 역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잇 보이' 피에르 니네이가 맡았다. 피에르 니네이는 프랑스 파리국립극단 출신으로 세자르영화제 2년 연속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연기파 청춘스타이다.
국내 관객들에게 '이브 생 로랑'의 선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피에르 니네이는 '서른아홉, 열아홉'을 통해 밝고 귀여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순수한 열정으로 스무살 연상녀에게 거침없이 대쉬하는 발타자르 역을 200% 소화해낸 피에르 니네이는 '서른아홉, 열아홉'으로 카부르로맨틱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살 잇 보이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은 커리어에 목숨 건 39살 워커홀릭, 완벽한 패션에디터 알리스 역은 버지니아 에피라가 맡아 매력을 발산한다. 버지니아 에피라는 영화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에 얽힌 어린 남자와의 사랑 앞에 갈등하는 매력적인 20살 연상녀 알리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사랑스런 외모와 섹시한 몸매를 가진 베이글녀 버지니아 에피라는 '서른아홉, 열아홉'의 19살 발타자르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20살차이 연상연하 로맨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담고 있는 영화인 만큼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강렬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알리스의 얼굴을 강하게 붙잡고 과감하고 거침없이 키스를 하는 발타자르와 어린 남자의 키스에 깜짝 놀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알리스의 모습은 본편에서 공개될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차이가 클수록 사랑은 재미있다!'라는 카피는 '20살차이 로맨스'를 다룬 영화의 소재와 '서른아홉, 열아홉'이라는 제목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서른아홉, 열아홉'은 오는 9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서른아홉, 열아홉' 포스터. 사진 = 판씨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