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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등교 첫 날부터 여고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학생으로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는 새 멤버 배우 홍은희, 조권과 함께 하는 두 번째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이 카메라에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조권은 교복을 입고 등교하자마자 거리낌없이 학생들과 말을 섞으며 빠른 속도로 친구를 만들어나갔다.
그는 처음 본 여학생과 편안하게 대화하고 트레이드 마크인 '깝'을 펼쳐보이는 등 교실 분위기를 단번에 휘어잡았다.
또 교내 모의법정에서 자신의 염색 머리가 화두로 떠오르자 "뮤지컬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변론하면서도 군말없이 벌칙을 수행하는 등 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아무리 조권이라도 자신을 둘러싼 수십명의 여학생들을 감당할 수는 없었고 "아, 나 기 빨리는 것 같아"라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교생이 된 조권의 이야기가 공개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그룹 2AM 멤버 조권.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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