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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한위, 서현철, 심원철이 연극 '월남스키부대'에 출연한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최근 이한위, 서현철, 손종범, 최재원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4개월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입만 열면 구라를 쏟아내는 치매 노인의 월남전 영웅담과 그 속에 숨겨진 가족의 비밀을 다룬 휴먼코미디로 종합 컨텐츠 기업NEW가 만든 공연전문 자회사 SHOW&NEW의 첫번째 연극이다.
'월남스키부대'는 약 3년간 지방 기획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웃음과 눈물이 절묘하게 녹아 든 탄탄한 대본으로 완성, 본격적인 대학로 공연을 앞두게 됐다. '웰컴 투 동막골'의 강원도 사투리 자문과 배우를 맡았던 심원철씨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초연 공연을 본 박광현 감독의 강력 추천으로 SHOW&NEW가 제작을 맡게 됐다.
남자들의 허세와 뻥을 상징하는 제목 '월남 스키부대'에서 입만 열면 뻥을 치는 주인공 김노인 역에는 화려한 입담과 감각적 코믹 연기의 달인 이한위,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현철, 개그맨 겸 영화배우이자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심원철이 확정됐다.
또 브라운관을 통해 친숙한 배우 최재원, 손종범이 각각 대책 없는 백수 아들과 서툴고 순박한 도둑 역으로 합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진태이, 김나미, 이시훈, 이석, 노수산나, 이상혁 등과 함께 탄탄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유니플렉스 1주년 기념작 중 연극 대표작으로 선정, 오는 10월 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3관에서 개막한다.
[배우 이한위, 서현철, 심원철, 손종범, 최재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아담스페이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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