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국에서 차기 시즌 준비에 나선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오는 19~27일 8박 9일 간의 중국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15시즌 대비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외국인 선수 합류에 따른 실전 경기 적응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중국 상해남자배구단과 절강성남자배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적응 훈련과 각 2회의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상해남자배구단은 1950년대 초에 창단되어 전국 1급대회에서 10번의 우승기록과 4년마다 열리는 전국체전(중국올림픽)에서 2번의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국가대표 선수도 4명이 소속되있는 중국내 명문팀이다.
절강성 남자배구단은 1959년 창단되어 중국배구리그 1부리그에서 가장 명성이 있는 팀중 하나이다.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젊고 패기가 넘치고 현재 아주 빠르게 발전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현대캐피탈 중국전지훈련에는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도 빠른 팀 훈련 복귀를 위해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해 동료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인연으로 10월에는 절강성 남자배구단을 초청해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CASTLE OF SKYWALKERS)에서 또 한번의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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