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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병헌(44)을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걸그룹 글램 다희(20, 본명 김다희)와 모델 A모씨(25)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3일 오후 다희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다희와 A씨는 지난 2일 새벽부터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다희와 A씨는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50억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온갖 추측성 악성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악성루머에도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이병헌(왼쪽), 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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