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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WWE 인기 프로레슬러인 션 오헤어가 자살했다.
미국 TMZ 스포츠는 올해 43세 젊은 나이의 션 오헤어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그의 자택 침대 옆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경찰에 따르면 션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자택의 침실기둥에 로프로 목을 매 숨진 채, 그의 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스파르탄버그의 검시청은 현재로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외부 타살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독극물 등 그외 사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션 오헤어(본명은 션 헤어)는 2000년 WCW에 데뷔, 척 팔럼보와 파트너로 WCW 태그 챔피언을 지냈다. 이후 WWE에서 전설 라우디 로디 파이퍼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파이퍼가 2003년 링을 떠난 후 오헤어도 흐히부지돼 결국 2004년 WWE를 나왔다.
이후 킥복싱과 이종격투기로 전환해 인기를 모은 그는 나중에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전업해 화제가 됐다.
오헤어는 지난 2005년 조이와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데어도어란 아들 한명을 둔 그는 폭행 마약으로 얼룩진 생활을 하다 사우스롤라이나에 이발소 하나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션 오헤어. 사진출처 = W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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