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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은 대회 3일차인 지난 21일까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로 중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종합 1위' 한국이 대회 4일차인 22일에도 순위를 사수할 수 있을까.
먼저 여자 사격의 김장미가 주종목인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는 김장미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종목. 10m 공기권총 노메달의 아쉬움을 풀 예정이다.
수영은 남자 계영 800m에서 박태환이, 여자 자유형 100m에서 고미소가 각각 출전한다.
라오스가 지각을 해 실격되면서 결승전에 자동 진출한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오전 11시에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21일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순항한 한국 유도는 22일 여자 78kg급에서 정경미가 출격한다. 대회 2연패 도전. 남자 100kg 이상급엔 김성민이 나선다.
또 다른 효자 종목인 펜싱에서는 2012년 런던에서 '1초 오심'의 아픔을 겪은 신아람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풀이에 나선다.
핸드볼은 남자 대표팀이 대만과 D조 예선, 여자 대표팀이 태국과 A조 예선에 나선다. 모두 오후 4시부터 열린다. 하키 여자 대표팀은 오후 7시부터 카자흐스탄과 B조 경기를 치른다.
야구는 오후 6시 30분 태국과 B조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김광현이 출격한다.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이 같은 시각에 열린다.
[한국 김장미가 20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전에서 손에 땀을 닦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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