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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송지은이 사랑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나섰다.
22일 낮 12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송지은의 신곡 '쳐다보지마'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9월 R&B 발라드 '희망고문'으로 활동한 뒤 약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송지은은 이번엔 다소 우울한 색채와 진지한 분위기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송지은은 목에 쇠사슬이 감긴 채 많은 사람들에게 집중을 받는다. 가면을 쓴 사람들은 돈을 들고 흔들며 송지은을 쳐다보고 있고, 그 가운데 무언가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송지은은 슬픈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더불어 '쳐다보지마'라는 송지은의 보이스는 뇌리에 깊게 박힌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지은의 신곡 '쳐다보지마'는 제목에서부터 세상의 선입견에 맞서 싸우며 쉽지 않은 사랑을 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의 작품으로 다른 인종간의 사랑, 동성애, 연상연하 등 높은 편견에 벽에 부딪힌 사랑을 파격적인 가사로 녹여냈다.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신곡 '쳐다보지마' 티저 영상.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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