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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에게 추위를 대비한 기능성내의를 제공한다.
조직위는 대회기간 중 급격한 날씨 변화로 기온이 강하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각국 선수단에게 보온을 위한 내의를 지급하기로 급히 결정하고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41개국 5천여명의 선수단에게 기능성 보온내의(스포츠 언더웨어) 상의를 오는 17일부터 선수촌 각 NPC(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대회 기간 중 환절기 기온차에 대비하고 각국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기능성 내의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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