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4 제22회 FIBA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서 일본에 50-8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예선서 일본에 3점 차로 패배한 데 이어 준결승전서도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일본에 제공권에서 31-45로 완벽하게 밀리면서 어려운 게임을 했다. 한국은 17일 대만과 3-4위전을 갖는다. 대만에 승리해야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중국과 일본은 가장 먼저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땄다.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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