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인삼공사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79-65로 승리했다. KGC는 개막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전자랜드는 개막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
전자랜드의 출발이 좋았다. 차바위와 정영삼, 정재홍 등이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뒤늦게 시동이 걸린 KGC는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장악력이 돋보였다. 박찬희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대등한 승부.
전자랜드는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테런스 레더가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터지지 않으면서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KGC는 양희종과 최현민의 3점포를 묶어 무섭게 추격했다. 결국 전반 막판 승부를 뒤집었다.
3쿼터는 포웰과 레슬리의 득점 경쟁이 볼만했다. 양 팀은 주 득점원을 막지 못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KBL에 입성한 레슬리는 왜소한 인상이었으나 준수한 골밑 플레이를 선보였다. 레슬리는 3쿼터에만 12점을 퍼부었다. 포웰 역시 3쿼터에만 11점.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첫 3경기서 승부처서 고개를 숙인 KGC가 강력한 응집력을 발휘했다. 윌리엄스와 박찬희가 2대2 공격을 통해 연이어 점수를 만들어냈다. 강병현과 박찬희의 외곽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KGC의 파상공세. 제공권에서 압도했다. 전자랜드는 주춤했다. 정영삼과 포웰의 득점이 간헐적으로 터졌으나 역부족이었다. 조금씩 격차를 벌린 KGC가 여유있게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KGC가 시즌 첫 승을 뒤늦게 신고했다. 이동남 감독대행의 올 시즌 첫 승. 레슬리가 20점, 박찬희가 17점, 윌리엄스가 13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15점, 차바위가 12점, 정영삼이 11점, 레더가 10점을 넣었으나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레슬리.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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