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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바로가 여행의 필요성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로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 B1A4 Road Trip to Seoul - READY?'(B1A4 로드 트립 투 서울 - 레디?) 콘서트에서 "이번 콘서트 이름이 '로드 트립'인데 이번 '로드 트립'을 통해 여러 나라를 돌며 나름 여행 아닌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을 많이 나가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 일단 여행이란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볼 수 있고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고 반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우리 멤버들 정말 소중하고 각자 멤버들의 부모님과 친구들, 회사 식구들, 무엇보다 정말 소중한 여러분들, '로드 트립'을 돌며 여러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해외 나가면 어딜 가나 우리를 보러 와주셔서 고마웠다. B1A4에게 소중한 존재인 여러분들 얼굴을 가까이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B1A4는 원형 무대에 앉아 '사랑그땐'을 열창했다.
한편 올해 8월 대만을 시작으로 상해, 필리핀, 일본, 호주, 미국을 거쳐 서울 콘서트를 펼친 B1A4는 첫 해외투어를 성공리에 개최한 뒤 국내 팬들을 만나 '공연형 아이돌'을 입증했다.
[바로, B1A4. 사진 = CJ E&M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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