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난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도르트문트가 올시즌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도르트문트는 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콤메즈방크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0-2로 졌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패배로 3승2무8패(승점 11점)를 기록해 18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시즌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아우바메양이 공격수로 나섰고 그로스크루이츠, 카가와 신지, 음키타리안이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전반전 시작 5분 만에 메이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3분 세페로비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에서 17개의 슈팅을 쏟아부었지만 끝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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