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LA 레이커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토론토 그리즐리스에 연장 접전 끝 129-122로 승리했다. LA 레이커스는 시즌 4승14패가 됐다. 토론토는 시즌 13승4패.
레이커스가 모처럼 승부처에서 힘을 냈다.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42분동안 31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브라이언트는 통산 20번째 트리플더블로 라존 론도와 함께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2위에 올랐다. 1위는 37회의 르브론 제임스. 또 코비는 통산 3만점과 60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레이커스의 야투성공률은 49%. 코비가 그동안 성급한 슛 셀렉션으로 팀 밸런스를 깨트렸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레이커스는 닉 영도 20점, 카를로스 부저가 18점, 조던 힐이 16점을 올렸다. 웨슬리 존슨(13점), 제레미 린(11점), 웨인 엘링턴(10점) 등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무려 7명이었다. 팀 공격 밸런스가 매우 좋았고, 코비의 해결사 능력도 돋보였다.
토론토는 카일 로우리가 29점, 테런스 로스가 3점슛 4개 포함 20점, 그레비스 바스케스와 루이스 윌리엄스가 19점을 쏟아부었으나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레이커스가 전반전서 9점을 앞섰으나 3쿼터에 토론토의 분전이 돋보였다. 결국 4쿼터에 토론토는 기어코 승부를 연장전을 몰고 갔다.
연장전서 브라이언트가 7점을 뽑아냈다. 3점 플레이, 페이드어웨이 슛 등으로 토론토 수비를 괴멸시켰다. 상대의 파울 작전에 제레미 린이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토론토는 로스가 연장전에만 2개의 3점포를 꽂았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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