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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일부다처제 나라의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바비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차별이 느껴져 회사를 관두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다음 생에는 이성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유세윤의 물음에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프리카에 다섯 명 정도 결혼해도 되는 민족이 있잖냐? 아내가 다섯 명 정도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줄리안은 "아내 한 명도 힘든데 다섯 명이라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했지만, 사유리는 "괜찮다"며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호주 출신 블레어 리차드 윌리엄스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방송인 사유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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