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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현숙이 만삭의 몸을 이끌고 연극 제작발표회 MC로 나섰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연극 '해롤드&모드'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현숙이 진행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현숙은 "보시다시피 만삭이다. 내년 1월 13일이 예정일이다"며 "제작을 맡은 김미혜 대표님이 부탁을 하셨다.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보게 되면 가슴 설렘이 있다"며 "나도 굉장히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의 사회를 맡겠다 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해롤드&모드'는 세대를 초월한 청년과 할머니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배우 강하늘, 박정자, 우현주, 홍원기, 김대진, 이화정이 출연한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방송인 김현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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