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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올 한 해를 빛낸 예능의 별들이 상암 하늘을 채운 2014 MBC 방송예능대상. 이 자리에 모인 스타들의 입담도 그만큼 빛났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4 MBC방송연예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가수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무한도전'의 개그맨 유재석이 차지했다.
▲ "'무한도전' 오빠들은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개그맨 유재석. 함께 신인상 수상자로 나선 아역배우 김지영이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들을 볼 때와 달리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별다른 호응을 보이지 않자.
▲ "이 자리에 없는 '그 녀석'과 '대머리형', 내년엔 함께 했으면 한다."
PD상 수상 후 가수 하하가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길을 언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하와 배우 김광규 등이 노홍철을 '그 녀석'으로 지칭했다.
▲ "내가 26살에 라식수술을 했는데 라식수술을 너무 일찍해서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이 생겼다. 그 때문에 슬픈 눈을 가졌는데 안과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진짜 사나이'의 임형준. 올해의 뉴스타상 수상 후 "울지 마"를 외치는 관객석을 향해.
▲ "내가 출산 23일만에 DJ 복귀를 했는데, 둘째 때는 20일 안으로 끊어보겠다."
'두시만세'의 DJ 개그우먼 정경미. 출산 후 자신이 23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사실을 라디오 부문 우수상 수상소감 언급했다.
▲ "규현, 예전에는 일반인을 좋아했는데 1위 하더니 이제 스타도 괜찮다더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 작가상 수상소감 중 MC인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일반인 여성'을 좋아한다는 농담을 언급했다.
▲ "이게 다 자업자득이다. 여러분들의 가정이 평안하시길 바란다.", "지금 나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남다른 부모 만나 고생하는 A.K.A MC그리 동현에게, 턴업(Turn Up)!"
'대상후보' 개그맨 김구라. 당초 시상식 불참이 예상되던 그는 2부 오프닝에 모습을 드러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도 그는 천생 개그맨 다운 셀프디스 개그로 시상식을 빛냈다.
▲ "KBS가 낳고 MBC가 키운 예능인이다. 여러분,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크다는 걸 알지 않나? 이왕 이렇게 된 거 MBC의 충견이 되겠다."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 후 방송인 전현무. 그는 프리선언 당시를 회상하며 MBC 예능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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