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나주환과 이재영이 원소속 구단 SK 와이번스와 사인했다.
SK 구단은 1일 "나주환, 이재영과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SK는 최정, 김강민, 조동화를 비롯해 내부 FA 5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먼저 야수 나주환과는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 5천만원(2015년 연봉 2억원+옵션 5000만원/2015년 옵션 달성 시 2016년 연봉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우완투수 이재영은 1+1년 총액 4억5000만원(’15년 연봉 1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2015년 옵션 달성시 2016년 연봉 2억원+옵션 5000만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나주환은 프로 12년 통산 96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5푼 7리 601안타 292타점 322득점 74도루를 기록했고, 이재영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SK를 거치며 449경기에 등판, 37승 31패 23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마크했다.
[나주환, 이재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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