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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노을에게 스윗소로우란?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선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라이브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곤은 "저희가 5년 공백이 있었다. 그 사이에 스윗소로우가 '무한도전'에 나오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따라잡고 싶은 느낌은 아니다"며 "스윗소로우가 나이는 저희보다 많고, 데뷔는 저희보다 늦다. 처음엔 약간 어색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어색했는데 활동하면서 같이 보고 하니까 라이벌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친한 친구, 동료 같은 그룹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만 저희가 대타로 개그맨 정준하 씨와 부른 '정주나요'를 부르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대신에 저희가 무도를 좀 나가고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것으로,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목소리'는 이상곤이 작사, 작곡했다.
[그룹 노을. 사진 =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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