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배우 장혁과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만났다.
13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주연배우들이 함께 한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 저주 받은 황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왕소(장혁)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운명적 이끌림으로 서로를 알아보게 되는 왕소와 신율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등을 맞댄 채 서로 의지하는 모습으로 인물들의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는 만나지요. 그것이 운명이라면"이라는 카피를 통해 왕소와 신율의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