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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이자 엄마인 박기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박기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아동관련 법규들은 죄다 전면 개편되어야 한다. 국민정서와 상반되는 솜방망이 처벌은 이제 그만. 아동학대, 방임, 성범죄 등.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보호하지 않는 나라는 절대 성숙한 나라가 될 수 없다"는 소신을 담은 글을 남겼다.
그녀는 앞서 14일에도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폭행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정말 심장 떨린다. 어린이집 실시간 CCTV설치 및 24시간 전담 감시 체제 의무화. 국공립 전환. 보육교사 대폭 확충 및 의무 교육과 상담. 이런데 돈 써주세요. 우리 아이들 좀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제발"이란 글을 게재하며 사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음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4살 원생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해 큰 논란이 불거졌다.
[가수 박기영. 사진 = 극단 현대극장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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