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의 세계랭킹이 30위로 뛰어 올랐다.
허윤경은 20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순위에서 평균 포인트 2.65점을 받아 이정민(비씨카드)을 소숫점 차이로 제치고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30위에 자리했다. 이정민은 허윤경에게 소숫점 차이로 밀렸지만 역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1위에 올랐다.
허윤경은 지난 2013년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에는 우승 2회에 준우승 3회를 기록했다. 또 상금도 7억원 이상을 획득하며 상금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김효주(롯데)는 평균 포인트 5.85점으로 지난주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평균 포인트 5.77점으로 8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는 평균 포인트 10.19점으로 13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