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몸이 몇 %인지 잘 모르겠다.”
신한은행 하은주는 30일 하나외환전서 11점 5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하나외환 골밑을 잘 공략했다. 이날 그는 17분11초간 뛰었다.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었다. 최근 몸 상태가 확실히 괜찮다.
그러나 하은주는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서 아쉽다. 상대 빅맨이 신장이 작아서 적극적으로 했다. 그래도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 많다. 더 연습해야 한다. 이지샷, 자유투 같은 걸 3, 4쿼터에 많이 놓쳤다”라고 했다.
하은주는 내달 1일과 5일 우리은행전을 앞둔 소감으로는 “시즌 끝날 때까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다. 나도 몸이 %라는 걸 나도 잘 모르겠다.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수비와 궂은 일을 더 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 하은주는 신정자 영입에 대해선 “감독님 생각 있으셔서 영입을 하신 것이다 감독님 지시대로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하은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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