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새크라멘토 빅맨 디마르커스 커즌스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대신해 미국 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나선다.
NBA.com은 31일(한국시각) 커즌스가 브라이언트 대신 서부컨퍼런스 올스타 백업 멤버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커즌스는 올 시즌 평균 23.8점 12.3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생애 첫 올스타전 참가. 새크라멘토는 2004년 페야 스토야코비치 이후 11년만에 올스타전에 선수를 내보낸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는 최근 수술로 올 시즌을 접었다. 당연히 올스타전서도 얼굴을 볼 수 없다. 17시즌 연속 올스타전 참가가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2월 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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