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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특색있는 삶을 사는 세계 각지 이웃들의 일상을 공유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진한 여운까지 선사하고 있는 '용감한 가족'에게 새로운 절친이 생긴다. 바로 이웃집에 사는 초등학생 꼬마.
캄보디아의 수상가옥 마을인 '메찌레이'로 떠난 가족들은 모든 것이 낯선 환경 속에서 멘붕의 연속을 겪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은 KBS 2TV '용감한 가족'이 오는 13일 방송부터는 본격적인 이웃들과의 '꿀케미'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꼬마는 장작 패기에 서툰 민혁을 지켜보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능숙하게 장작 패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은 앞으로 펼쳐질 이웃들간의 소통을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이 꼬마는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은 물론, 위기 상황에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등장해 구세주로 나선다고. 특히, 대형 참사가 벌어진 심혜진, 최정원 모녀 앞에 나타나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뽐낼 것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용감한 가족'을 프로듀싱한 김광수 PD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연예인 가족들과 메찌레이 마을 이웃들간의 정이 돈독하게 쌓여져 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포착되었다"며 "그동안의 방송이 '적응'에 포커싱 되었다면 4회부터는 '소통의 힘'에 대해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 여섯 명의 가족에게 생긴 특별한 친구의 정체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가족' 민혁과 캄보디아 초등학생 이웃.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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