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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부선이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비판의 후폭풍을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브라운관 밖에서 TV를 보며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소개됐다.
딸 배우 이미소와 함께 MBC '나는 가수다3'를 시청하는 김부선. 이미소는 "요즘 엄마는 영화에 나오는 것보다 뉴스 사회면에 나오는 게 많다"며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부선은 "그래도 내가 지난주 연예면 댓글 1위더라. 효린 깠다고…"며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한 효린을 비판한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녀는 "효린아, 내가 지난 주에 미안하다. 이제 정말 잘해줘. 나는 질투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이날 방송분을 끝으로 파일럿 방송을 마무리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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