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모유 먹다 아내 김소현에 뺨 맞았다"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결혼에 관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 개그맨 김구라,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장동민, 배우 오창석, 손준호 등 MC 5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손준호는 8살 연상 아내인 김소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거침 없는 발언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소개된 시청자 사연에서 모유비누가 언급되자, 손준호는 "아내 모유가 남아서 먹은 적이 있다. 모유 수유 때문에 아픈 아내를 도와주려다가 아내에게 뺨을 맞았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놀란 MC들은 "모유를 진짜 먹어봤냐?"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뮤지컬배우 손준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