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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종석, 이보영이 출연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중국 안후이 위성서 방송을 시작한다.
안후이 위성이 24일 밤 10시부터 화제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독점 방영한다고 펑황(鳳凰)망 등서 24일 오후 보도했다.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종석의 이 출연작에 대해 중국 매체는 "이종석이 예전의 학생 이미지에서 탈피, 온화하고 포용력이 있는 남자 역할을 맡은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모델 출신의 이종석이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된 드라마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중국 방송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다.
이종석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 청소년, 대학생들과 주부,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따스하고 감미로운 사랑의 느낌을 전해준다면 이종석의 중국 내 인기는 현재보다도 더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중국 매체는 이종석의 상대역을 맡은 이보영에 대해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라고 소개했다. '사랑에 대한 복수와 수호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호애정(守護愛情)'이란 제목으로 뜨겁게 전파를 탄다.
['너목들'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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