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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작사, 작곡가 조운파의 성인 가요 '내일 다시 해는 뜬다'가 주목받고 있다. 리퍼트 주한미대사 최고의 키워드 '같이 갑시다'와의 싱크로율 덕이다.
부산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김홍이 노래한 '내일 다시 해는 뜬다'는 "친구야 인생은 어울려 가는길 이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 친구야"란 후렴구와 "쓰러지고 슬퍼하는 친구를 두고 나만 행복하면 안된다"는 공동체적 행복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내용이 바로 '같이 갑시다와 닮은꼴이다.
'내일 다시 해는 뜬다'는 통기타 가수와 음향 엔지니어로 일하던 무명가수 김홍이 지난 2011년 처음 발표한 지각 히트곡이다. 이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같이 갑시다'가 이 곡의 인기에 더욱 불을 당겼다.
김홍은 “세상속 소외된 미생의 마음으로 힘과 뜻을 다해 노래한 결과가 5년만에 나타나고 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가난한자 실패한자 소외된자들과 어깨동무하고 노래하며 같이 가고싶다”고 밝혔다.
[가수 김홍.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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