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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현영이 결혼 생활의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서 게스트 현영은 "결혼한 지 4년이 되어 간다. 3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온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어떤 일을 계기로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 그런데 나에 대한 남편의 사랑 깊이도 똑같아야 하지 않나? 남편이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고 진지하게 대화를 계속했다.
현영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MC들은 남자로서 느끼는 권태기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어 조언했다. 현영과 김구라의 티격태격하는 입담 대결도 펼쳐져 녹화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밖에 이날 녹화에선 친구들 앞과 연인 앞에서 행동이 달라지는 남자, 출산을 앞둔 부부의 솔직한 고민 등의 사연과 함께 게스트 방송인 현영, 김나영의 거침 없는 입담이 펼쳐졌다.
31일 밤 11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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