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글로벌 붕어빵' 폐지 결론…변동될수 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글로벌 붕어빵'(이하 '붕어빵')이 6년여만에 폐지를 확정했다.

SBS 측은 31일 '붕어빵' 폐지와 관련해 "편성기획팀 내부 논의 결과 폐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며 "아직 결재 과정이 남아 있어 최종 결정은 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4월 부분 조정을 앞두고 방향을 논의중이다"며 "폐지 논의가 변동될 수도 있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으로 시작한 '글로벌 붕어빵'은 최근 글로벌 가족에 시선을 옮겨 토크 외에 다양한 게임 및 퀴즈 등을 진행했다. 현재 이경규,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글로벌 붕어빵'.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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